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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8일부터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는 소식, 알고 계셨나요?😲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얼마가 오르나?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6월 28일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됩니다.
성인 요금은 1,400원에서 1,550원, 청소년은 800원에서 900원,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변경됩니다.
이번 인상은 서울시뿐 아니라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 등 수도권 전역에서 동시 적용됩니다.
조조할인 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교통카드로 오전 6시 30분 이전에 탑승 시 제공되던 '조조할인'도 조정됩니다.
성인의 경우 1,120원에서 1,240원으로, 청소년은 640원에서 720원으로 인상됩니다.
어린이는 기존 400원에서 440원으로 변동됩니다. 할인율 자체가 줄어들 가능성도 있어 조기 이용자에겐 부담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왜 인상이 불가피했는가?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현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기준 당기순손실 7,241억 원, 누적 적자 18조 9,000억 원에 달하는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루 이자 비용만 3억 원이 넘고, 적자 해소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이번 요금 인상은 이러한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무임승차 제도, 개편 논의 본격화?
무임승차 인원은 전체의 약 17%인 하루 751만 명에 달하며, 손실액은 연간 4,000억 원에 이릅니다.
2030년엔 6,387억 원, 2040년엔 9,886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총 누적 손실은 14조 6,605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노인 무임승차 제도에 대한 개편 논의도 점차 힘을 얻고 있습니다.
요금 인상 전과 후, 한눈에 보는 요금표
지하철 요금 인상 전후를 비교해볼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해드립니다.
| 성인 | 1,400원 | 1,550원 | 1,240원 |
| 청소년 | 800원 | 900원 | 720원 |
| 어린이 | 500원 | 550원 | 440원 |
Q&A
Q1. 요금 인상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2025년 6월 28일 첫차부터 적용됩니다.
Q2. 조조할인은 계속 유지되나요?
네, 유지되지만 할인 금액이 달라질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할인율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Q3. 무임승차 제도는 당장 바뀌나요?
아직 공식 개편은 아니지만, 논의는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향후 정책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
Q4. 인상된 요금이 버스에도 적용되나요?
현재로선 지하철 요금만 인상됩니다. 버스 요금 인상은 별도 발표를 기다려야 합니다.
Q5. 교통비 절감 팁이 있다면요?
조조할인 적극 활용, 정기권 이용, 환승 할인 등을 통해 일부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결론
서울 지하철 요금 인상은 단순한 숫자 변화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재정, 제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입니다.
교통비를 조금이라도 절약하려면 변화에 대한 이해가 우선이며, 무임승차 제도와 같은 구조적 문제까지 관심을 가져야 할 시점입니다.
이번 인상이 어떤 긍정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며, 우리가 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택도 함께 고민해보아야 하겠습니다.
교통 정책 변화, 이제는 '내 일'입니다.🚇